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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6 11:54
배우 이달형의 뮤직 모노드라마 <술 한 잔 따라주세요>
 글쓴이 : DJ ENT
조회 : 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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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생"에서 갑질 감초연기로 호평받은 연극배우 대학로서 만나
  • 한국아이닷컴 김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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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적한 대학로의 Bar에 이달형이 들어서며 얘기는 시작한다. 이달형 그는 배우다. 팬이라며 발신인 이름과 약속 시간도 없이 장소만 적어 보내온 초대장. 마침 취소된 일정으로 기분이 얹잖다. 장난일 수 있다는 의아함인지, 기대의 설렘인지 모를 기분에 약속장소인 Bar에 들어섰다. 막연한 기대에 그냥 팬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스친다. 하나씩 과거 자신과 인연된 이름들을 기억해내며 그 때마다 겪었던 이야기들과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며 풀어낸다.

배우을 시작한지 25년, 연극을 시작하고 15년간 그의 고달픈 지난 인생 역경을 음악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로 영화와 TV에서 보던 배우 이달형이 본래의 터전이었던 연극무대에로 돌아와 알려지지 않았던 그간의 삶과 세상풍파를 신나고 감성적인 라이브 음악에 버무린 모노드라마로 전해준다. 특히 tvn 의 직장이야기를 다룬 인기드라마 "미생"에서 오과장(이성민)과 신입 장그래(임시완)에게 "갑"질로 시청자들의 미움을 톡톡히 사며 한 회 출연만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최고의 감초역할로 인정받은 그의 이번 공연은 TV와 브라운관에서 만나왔던 배우 이달형의 내면까지 볼 수 있는 모노드라마 무대로써 그 의의가 크다.

실제로 15년 간 카페나 공원 벤치에서 노숙까지 했었던 배우 이달형의 숨은 이야기들과 존경하던 음악선배의 사연, 어머니에 대한 막연한 사랑과 기대들이 펼쳐진다. 배우 이달형의 "술 한 잔 따라 주세요"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갑"이 아닌 철저한 사회적 "을"인 우리의 대변된 모습이기도 해 가슴 아린 감동을 준다.

모노드라마라는 자신만의 무대에서 진정한 "갑(甲)"이 된 배우 "이달형"이 있기까지의 희노애락을 관객과 함께 눈물로 담는다. 극 중 이달형이 부르는 가슴 저린 뮤직넘버들은 공연시작과 함께 정규 음반으로 동시 발매되어 포털사이트검색으로 들을 수 있다.

배우 이달형의 음악이 있는 모노드라마 "술 한 잔 따라주세요" 는 2015년 1월23일(금)부터 대학로 해오름예술극장에서 시작돼 2월 22일까지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