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entertainment]



 
작성일 : 13-04-12 14:15
라미란 VS. 문정희 VS. 전지현…올 여름 극장가 여배우들 온몸 투혼
 글쓴이 : DJ ENT
조회 : 2,386  
<스포츠월드>
  • 입력 2012.07.19 (목) 13:16
  •  예쁘게 나오는 여배우는 가라.

     올 여름 극장가에 여배우들의 온몸을 던지는 투혼 대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미 개봉한 영화 ‘두 개의 달’의 라미란과 ‘연가시’의 문정희는 물론, 25일 선보이는 ‘도둑들’의 전지현까지 영화를 위해 열정 투혼을 발휘한 여배우들의 두드러진 활약에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위해 온몸을 던지며 투혼을 발휘한 세 여배우들이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는다. 먼저 각종 영화에서 감초 연기를 펼치며 맹활약 중인 라미란이다. 현재 같은 날 개봉한 신작 영화들 중 선두를 꾸준히 유지 중인 미스터리 공포 ‘두 개의 달’에서 라미란은 ‘스파이더 워크 신’이라는 최고의 명장면을 탄생시킨 주인공이 됐다. 
     영화 ‘여고괴담’의 복도 신 이후 최고의 공포영화 명장면으로 회자되는 이 장면은 라미란이 직접 와이어 없이 촬영했다. 뒤로 기어가는 장면으로 등에 상처가 나며 벗겨지는 상황에서도 광기 어린 연기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CG와 그래픽 없이 온전히 배우 라미란의 열정 투혼으로 완성된 이 장면은 더욱더 현실감 있는 공포감을 선사하며, 더욱 소름 끼치는 장면으로 완성됐다.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쓴 영화 ‘연가시’에서도 문정희의 활약이 돋보인다. 가족밖에 모르는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 경순 역을 맡은 문정희는 변종 연가시에 감염되면서 20리터 생수통을 통째로 마시는 장면을 위해 영하 20도의 맹추위 속에서 생수 6통을 들이키며 열정 투혼을 발휘했다. 영화가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문정희의 열연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문정희는 연가시에 감염된 이후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연기 신공을 선보였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아이들을 위해 절실한 모성애를 발휘하며 절체절명의 극단적 위기 상황에 맞서는 엄마의 모습과 자신 또한 감염되어 이성을 잃어가는 소름끼치는 연기가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더구나 영화 역시 400만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또 하나의 올 여름 기대작에서 안젤리나 졸리에 버금가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 여배우도 있다. 바로 신이 내린 몸매의 줄타기 전문 도둑 예니콜을 연기한 영화 ‘도둑들’의 전지현이다. 영화에서 전지현은 화려한 줄타기 액션을 선보이며 섹시한 여도둑을 표현했다. 

     건물 외벽을 줄을 타고 올라가 5층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연속 3번 찍는 등 직접 고난도 액션 투혼을 발휘하며 멋진 예니콜 캐릭터를 완성했다. 영화에서 마카오 박을 연기한 김윤석과 함께 고공 와이어 액션을 선보인 것은 전지현이 유일하다. 여기에 활달하면서도 경쾌한 캐릭터 연기도 2001년 개봉작 ‘엽기적인 그녀’ 이후 최고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개봉 이후 전지현의 연기뿐만 아니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도 기대할 수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